대구MBC NEWS

R]신종플루..지역대응은 어떻게 ?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7-20 17:17:42 조회수 0

◀ANC▶
남] 신종플루 환자가 천 명에 육박하면서
정부가 대응방식을 '예방'에서 '치료'로
전환할 것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여] 지역에서도 오늘 환자가 늘어 났는데,
보건당국은 격리중심의 환자 확산방지 노력을 당분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신종 플루의 거침없는 확산세에
환자는 전국적으로 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는 것도
대응방식 전환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역 보건당국은 하지만, 격리중심의 환자
확산방지 조치는 당분간 병행할 방침입니다.

오늘도 확진 환자가 추가되기는 했지만,
최초 환자 발생이나 확산 속도가
다른 지역보다는 늦기 때문입니다.

◀INT▶안문영/ 대구시 보건위생과장
"당분간 입원격리는 아니더라도 가정격리
위주의 정책은 병행 실시해서 최대한 환자
확산 속도를 늦춰야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나친 우려보다는
개인위생에 신경쓰면서,
해외여행자나 긴밀접촉자들이
발열과 함께 콧물,코막힘,인후통,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합병증이 일어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INT▶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연세 많으신 분, 폐나 심장질환을 가지신 분,
이런 분들에 대해서 빠른 치료와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쪽으로 하는 것이 앞으로 예견컨데 옳고 중요하지 싶습니다"

(S/U)"전문의들은 신종 플루에 대한
국가의 대응방식이 달라지더라도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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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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