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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망,
이른바 '워크 넷'이라는 인터넷 시스템이
대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는 9월부터 시범실시 되고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실시 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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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구직자는 구인정보를,
구인기업은 구직자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
워크 넷이라 불리는 취업 정보망입니다.
하지만 개략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고
인터넷 검색과 달리
주어진 조건에 맞는 결과만 출력이 되는 바람에
조건별로 검색해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INT▶ 이모 씨(구직자)
"다양하지 않고 상세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죠.
업체마다 정보가(워크넷에) 다 올라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CG]
구직자가 워크넷에 접속해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면
해당 기업 홈페이지로 링크돼 넘어가게 되고
기업은 그 가운데 2배수, 3배수 하는 식으로
노동청에 면접 볼 사람을 의뢰하는 식이었지만
오는 9월부터는 웹상에서 1대 1 접촉이
가능해 집니다.
CG]
무엇보다 포털 사이트 검색처럼
연관검색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 큰 변�니다.
◀INT▶ 윤양배 소장/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기본자료를 매칭을 시켜서 그것이 1,2,3순위로 나오고 조건 주는데 따라서 거기에 맞는
자료들이 검색돼 출력이 되는 거죠."
또 중소기업 위주였던 것에서
대기업 자료가 대폭 늘어나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U)고용지원센터는 현재 7.5%에 불과한
공공부문의 취업알선 비중을 내년 연말까지
최소한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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