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석적고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논의한 결과
석적고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오늘 투융자심사위원회의 승인절차만 거치면
공식적으로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석적고는 모두 126억 원을 들여
오는 2011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인데
한 학년에 여덟 학급 씩
모두 24학급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석적읍은 구미국가산업 3단지와 인접한
구미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면서
97년 4천 명이던 인구가
지금은 2만 7천여 명으로
7배 가량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