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우방,우방랜드 매각 탄력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7-15 18:31:13 조회수 0

◀ANC▶
C&우방과 우방랜드 매각작업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둘 다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들이
인수를 검토 중이어서
빠르면 이 달 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C&우방랜드 인수전에는
4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고
곧 우선협상대상이 선정됩니다.

굴지의 대기업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우방랜드 땅의 용도 변경 등이
인수조건이어서 순조롭지 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C&우방 쪽이 더 빠를 지도 모릅니다.

CG]
C&우방에 대한 금융권의 채권은
1조 9천억 원이지만 실제 떠안게 될 채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100% 변제해야 하는 채권이
담보채권 520억 원과 조세채권 2백억 원.

보증채권은 거의 '제로'가 되고
회생채권의 경우,
지난해 연말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신성건설의
사례에 따라 변제율을 11%로 봤을때
채권 총액, 즉 청산가치는 천억원 정돕니다.
CG]

대구경북에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우방의 도급한도액이 3천 9백억 원에,
지역기업 배정액이 상향조정될 조짐이어서
너댓개 기업들이 인수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INT▶ 심명대 관리인/C&우방
"공공분야의 많은 물량을 인수자가 놓치지 않기 위해서 빠르게 진행시킴으로써 우리 기업을
인수하는 분이 그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빨리 진행시키고 있다."

(S/U) C&우방은 지명도와 도급한도,
C&우방랜드는 위치와 수익성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새 주인을 찾고 맞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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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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