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고의로 중과실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설계사 30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 북구 동변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고의로 보행자를 들이받아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4개 보험사로부터 860만 원을 받아 챙기는 등
15차례에 걸쳐 1억 8천만 원 가량의 보험금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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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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