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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저수율 크게 올라

김은혜 기자 입력 2009-07-15 17:44:30 조회수 0

장맛비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호수 저수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공산호의 저수율이 70.6%로
지난 달 말보다 세 배 정도 높아진 것을 비롯해
가창호 60.4%, 운문호 35.4%로
지난 달 말보다 각각 20-30% 포인트
올랐습니다.

장맛비로 지역 호수의 저수율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낮은 저수율 때문에
낙동강 물이 공급됐던 수성구와 동구 일대에
조만간 운문호 물 공급이 재개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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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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