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주변을
문화 예술거리로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이 지역 문화예술인 사이에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주변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문화예술인들은
수백 명이 넘고, 쟝르도 연극,음악,
미술,인디밴드 등 다양합니다.

캠퍼스 대부분이 성서로 옮겨간 뒤
빈 공간이 많이 생기고 임대료가 저렴해지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입주가 최근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난 해부터 이 지역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ＩＮＴ▶정철원 대표/한울림 소극장
"8월에는 대명동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공포 연극제를 열 계획이구요, 내년부터는
소극장이 몇 개가 있는데 두 개 정도 더 유치를
해서 명실상부한 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오페라 축제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제를 가진 대구로서는
서울의 대학로 같은 문화예술거리 조성이
절실합니다.

◀ＩＮＴ▶최상무 사무국장/
환경문화예술단 아트밸리
"그 안에서 교육도 이뤄져야 되고 소공연들도
계속 이뤄지면서 거기서 스타들이 발굴돼서
인터네셔녈 페스티벌로 연결되고 그렇게 되면서
그 사람들이 국제적인 무대로 펼쳐 나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S/U)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이같은 적극적인
움직임은 공연문화 중심도시를 추진하는
대구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