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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종플루 예방 행동요령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7-13 14:57:18 조회수 0

◀ANC▶
신종 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지나치게 과민하게 걱정을 하기보다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신종 플루는 발열과 함께
콧물,코막힘,인후통,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게 특징입니다.

말 그대로 신종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아
전파속도에 거침이 없습니다.

◀INT▶김신우 교수/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계절 인플루엔자에 버금가는 전파력이 있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면역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파력이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다음 사람으로 옮아가게 되는 거죠"

하지만, 사망률이 높지 않은 만큼
과도한 우려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요구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때 나오는 비말이나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 관리가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신종 플루
유행지역인지 먼저 확인해보는 게 필요하고,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류성열 교수/계명대동산병원감염내과
"위험지역으로의 여행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꼭 필요한 경우 여행을 하시겠다 하시면
기본적으로 예방수칙,손씻기 열심히 한다던 지 가급적 사람이 많은데 참석하지 말라든 지"

그래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소를 찾는 게 확산방지의 제 1수칙입니다.

(S/U)"이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금보다는 바이러스 사멸이 줄어들고
밀폐된 공간에서의 생활이 늘어나는
가을·겨울이 더 걱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만큼 백신공급같은 정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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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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