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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도권 기업, 경북 이전 러시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7-11 17:33:12 조회수 0

◀ANC▶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경북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경북의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에 생산 공장을 짓겠다고
투자 약속을 한 기업은 3곳입니다.

이 가운데 2곳이 서울과 인천에 본사를 둔
수도권 기업으로 생산 라인 뿐만 아니라
본사까지도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투자 금액만 650억 원입니다.

지난 4월 이후부터 경북을 선택하는
수도권 기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안양에 있는 LS 전선이
천 200억 원을 투입해
구미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한데 이어
성남에 있는 기능성 식품 생산 업체도
안동에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경산 외에도
이 달 말에 수도권 기업 7곳이
영주로 집단 이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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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을 최대한 알리고,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INT▶허 관/(주)한국니코(경산이전기업)
"연구 개발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경산을 선택했다."

특히 구미에 이어 포항이
부품소재 전용 공단으로 지정되면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

(s/u)경상북도는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보고,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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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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