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도시 안에 있는 모든 주차장의
현황을 파악한 뒤 어느 주차장에 빈공간이
어느 정도 있는 지를 알려 주는 시스템을
짜겠다며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쓰고 있는데
벌써부터 실효성을 의심하는 전문가들이 많자
당혹해 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유재하 대구시 교통관리과장은
"가령 주말에 예식장을 간다고 해도
주변 어디에 주차장이 있는지 알고 가는 거하고
그렇지 못한 것하고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겠습니까"하며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될일은 아니라고 강조했어요.
허허, 그럼 대중교통 이용을 강조하던
교통정책을 바꾸기라도 하겠다는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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