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여성과 취객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포항시 북구 19살 백 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달 20일 새벽 2시 반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잠든 31살 김 모 씨의 몸을 뒤져
현금 1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대구와 포항 등지를 돌며
여성과 취객을 골라 5차례에 걸쳐
400여 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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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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