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취객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쓴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2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밤 0시 50분 쯤
대구시 북구의 한 술집에서 44살 김 모 씨가
술에 취해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뒤
3차례에 걸쳐 유흥업소 등에서
신용카드로 120여 만원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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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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