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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비정규직 대상 특별 지원나서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7-03 18:06:45 조회수 0

대구지방노동청이 비정규직 법안이 표류하면서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게 될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섰습니다.

대구노동청은
6월 말에서 7월 초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근로자와 이 기간 동안
비정규직 근로자를 내보낸 사업장을 중심으로
상호 구인구직을 신속하게 알선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청은 지난 1월 대구경북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9천 6백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지난 5월까지 비정규직 근로자 3만명 정도가
일자리를 잃었다면서
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 따라
일자리를 잃는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급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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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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