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정부 고위공무원을 사칭하며
취업 등을 시켜주겠다면서
청탁비 명목으로
5천 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50살 김 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일당 53살 김 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형제인 이들은
지난해 3월 중순 포항의 한 식당에서
58살 김 모 여인에게 자신들이
정부 고위공무원이라며 접근해
아들을 공기업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2천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취업과 공사수급에 대한
청탁비 명목으로 3명으로부터 네차례에 걸쳐
5천 8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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