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전화금융사기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6살 임 모 씨 등 대만인 3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을 만든 한국인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관광비자로 입국해
대포통장을 구입한 뒤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여
9명으로부터 4천 800만 원을 송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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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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