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재고가 크게 늘면서 쌀값이 떨어져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예천 출신 한나라당 이현준 의원에 따르면,
올해 경북의 쌀 재고량은 13만 5천 톤으로
지난 해보다 59%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쌀 값은 80킬로그램 기준으로
15만 4천 200원 선으로
지난 해보다 만 원 가량 떨어졌고,
계속해서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공비축미 매입을 확대하고,
농협 쌀 재고량의 20% 이상을
정부가 시가로 매입하는 한편,
농가가 부담하고 있는 산물 벼 건조비용을
경상북도가 전 시,군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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