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쯤
구미시 공단동 한국합섬 1공장 안에 있는
5층 건물 2층에서 철거작업 도중 불이 나
공장 내부 환기구와 폐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6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철거업체 직원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공장건물 1층과 2층 사이에서
철거업체 직원들이 수도배관을 자르다가
용접 불똥이 1층 천정 환풍구의
스티로폼 보온재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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