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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이 취임한 지 3년,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는 자평인데,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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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은 지역 역량을 모아 재도약을
준비한 것으로 지난 3년을 정리했습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대구 경제의 체질 강화, 먼 장래를 보고
어떤 기본적인 요인을 갖춰야 하나)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그리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로
재도약의 불씨를 지폈다는 겁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예산 확보가 눈에 띄게
늘었고,미래핵심 동력 산업을 확보도 성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대화와 타협이 부족했고 수돗물 사태나
기상대 이전 실패에서 보듯 섬세한 행정에서는
미흡한 점도 있었습니다.
◀INT▶류규하 대구시의회 부의장
(소통을 하면 더 좋은 시정을 펼칠 수 있는데)
수도권 규제완화와 공공기관 이전 등에서는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는 정치권의 눈치를 봐 온 것도 사실입니다.
(s/u)"나름대로 많은 노력과 성과를 냈다지만
260만 시민이 이런 결과를 피부를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복지와 환경 부분에서 특히 실망스러운 평가가
많습니다.
◀INT▶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복지 예산이 늘면 피부에 와 닿아야 하는데)
◀INT▶이재혁 녹색연합 운영위원장
(앞산,팔공산 등 난개발이 있었는데 대책 미흡)
김범일 대구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에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핵심 프로젝트가
실제 성과를 내도록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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