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원이 부족한 공간과 주변 환경의 변화로
오래 전부터 청사이전을 추진해온 가운데
올해 초 대구시와 법원이 이전후보지를
잠정결정했다는 소식까지 있었지만
상반기가 다 지나가도록 진전된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황영목 대구고등법원장
"어디로 가고 싶다고 가는 게 아니고
우리 권한 밖의 일이고....
진짜로 아직 진전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며 법원을 옮길려면 땅도 땅이지만 걸리는 곳이
많아 쉽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네, 요즘 곳곳에서 깜짝쇼를 하는 게
유행인데 설마 법원도 깜짝쇼를 준비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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