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 DIMF의 숨은 일꾼-자원봉사자

이상원 기자 입력 2009-06-24 15:55:09 조회수 0

◀ANC▶
개막 열흘째를 맞고 있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대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는
행사장 곳곳에서 애를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VCR▶
대구 동성로에 마련된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매표소.

젊은이들 틈에서 매표 판매를 돕고 이는
63살 전 명수씨.

이년전 공무원을 퇴직한 뒤 자원봉사활동으로
삶의 보람을 찾고 있는 그는 이번
뮤지컬 축제에도 어김없이 참여했습니다.

◀INT▶전명수/자원봉사자
"마음은 항상 젊은데 젊은 친구들하고 호흡
하고 대화하고 같이 하니까 그 세계도 또
이해가 되고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23살 장 다솜양.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무대장치와 관련된
일을 맡아보고 있습니다.

전공도 무대 디자인이어서 하루하루가
재밌고 보람있습니다.

◀INT▶장다솜/자원봉사자
"무대가 계속 매일매일 사고가 많거든요,
그럴때마다 뒤에서 제가 도와주고 이러면서
공연이 진행이 될때 되게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S/U)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는
'딤프지기'로 불리는 이같은 자원봉사자
270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충실한 자원봉사자들,
이들이 있어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의
무대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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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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