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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는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대학생들이
만든 뮤지컬 작품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정과 끼로 뭉친 대학생들의
작품은 기존 뮤지컬과는 또다른
참신함을 줍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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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습실에서 뮤지컬 연습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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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래 연습하는 싱크)
다음 달 1일 공연을 앞둔 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학생들의 뮤지컬
'도전, 슈퍼모델'입니다.
노래와 안무,춤 모두 직접 만든 창작뮤지컬로,
의상,분장,광고 등 뮤지컬 제작의
전 과정에서 대학 내 관련 학과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준비와 연습을
통해 이젠 어엿한 뮤지컬 배우가 될
기본기를 갖췄습니다.
◀INT▶우아미/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연기나 안무 같은 게 잘 안 돼서 고전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안무도 배우고 연기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아주 좋았고요"
◀INT▶박준석/계명문화대학 생활음악과
"학생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
이라든지 많은 전문가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학생으로서는 배우기 힘든
프로페셔널함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들의 무대 경험과 네트워크 형성은
뮤지컬 도시 대구가 가지는 잠재력이
될 수 있습니다.
◀INT▶김정화 총감독/
계명문화대 생활음악과 교수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프라 구축인데 우리
대학생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준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뮤지컬 도시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 3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는
국내와 일본,중국 등 해외까지
모두 9개의 대학생 뮤지컬 작품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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