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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자금 마련하려고 상습 절도

권윤수 기자 입력 2009-06-24 06:02:03 조회수 0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명수배 도피자금을 마련하려고
주택가 빈집을 턴 혐의로
2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
대구로 도망 온 뒤 도피 자금을 마련하려고
지난 달 8일 달서구의 한 가정집을 털어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20여 차례 가정집을 털어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훔친 물건을 처분해 준 혐의로
금은방 주인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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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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