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위험한 타워크레인

정동원 기자 입력 2009-06-23 15:37:14 조회수 1

◀ANC▶
대형 타워크레인이 안전검사도 받지 않은채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방치돼 있습니다.

장마와 태풍에 견딜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3년 넘도록 철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두 학교와 한 아파트 사이에
타워 크레인이 서 있습니다.

높이 55미터, 가로 길이 70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아파트 건설 현장에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지 3년여.
그러나 아파트 공사는 중단된지 한참됐고
그에 따라 타워 크레인도 방치돼 있습니다.

◀INT▶김종철/시행업체
"자금사정 안 좋아 차일피일 미뤄져...
7월에는 구조안전진단 받을 것"

s/u)"타워크레인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어떤 때에는 아파트 위에
또 어떤 때에는 학교 위로 움직여 다니며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학교측과 주민들이 여러 차례 철거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허사였습니다.

◀INT▶김현주/학부모
"아무런 대책이 없어 등하교시 안전상 데리고 다닌다"

◀INT▶학교
"장마.태풍 오면... 갓 설치한 크레인도 무너지는데..."

곧 공사를 시작한다는 시행사의 말에
크레인 설치업체로서도 손해를 보고
철거할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크레인 설치업체
"손해죠. 근데 그 상황에서 뺏다가는 더 손해가 되는 거에요. 그 금액만(운반비) 해도 500만원이 넘죠. 크레인비 500만원, 인건비 500만원.. 우선 들어가는게 1,500만원이에요."

타워크레인은 규정상 설치 후 2년이 지나면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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