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자가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9시 쯤 경주시 안강읍 형산강에서
59살 김 모 씨가 강 중간에서 낚시를 하다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원에 의해
2시간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구조대원은
밧줄을 이용해 김 씨에게 접근한 뒤
구명 조끼를 입혀 구조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강물이 불어난 것을 미처 알지 못하고
낚시를 하다 고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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