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발전위원회가 오늘 발족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에 따라
오늘 오후 5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시·도가 각각 5명 씩, 그리고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천한 3명 등
위원회는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는 법적 기구로서
시·도 간 협력사업과 광역계획,
시행계획 수립,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합니다.
위원회는 또 다음 달 중에
사무총장을 채용하는 등 13명 정도로
사무국을 출범시키고
전문가 50명으로 4개부문의 자문단을 구성해
광역경제발전위의 정책결정을 지원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