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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부대학도 외국인유학생 관리부실 평가

서성원 기자 입력 2009-06-22 10:58:51 조회수 0

지역의 일부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인 유학생 이탈률이 높거나
입학·학사관리가 부실한
전국의 22개 대학에 대해
제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 지역에서도
3~4개 대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과부는 최근 2년 간
학생 이탈률이 50% 이상인 대학에 대해서는
법무부와 협의해 사증발급을 제한하고,
출석·성적미달자 학점부여 등 학사관리
위반 대학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1단계 조치 후 다시 이행여부를 점검해
개선이 미흡한 대학에 대해서는
내년 5월부터 재정지원과 학생 지원사업
선정 때 배제하고, 부실대학 명단을
외국인 유학생이 자주 이용하는
한국유학안내시스템 등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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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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