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에 보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전시회와 공연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백자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됐습니다.

일반적인 백자의 크기보다 훨씬 큰 형태,
여기에 백자 표면에 장식적 효과를 더해
전체적 형태에 현대의 미적 감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형태들에 부드러운 유백색이 어우러지면서
백자 고유의 전통성과 작가가 추구하는
현대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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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음악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음악제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벌써 19회 째를 맞는 음악제는
3일동안 콘서트,세미나,워크숍 등
12개의 행사가 치러집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독일,일본,폴란드,중국 등
해외 작곡가들과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진주시향,김해시립합창단 등의
초청공연도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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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영대, 장이규, 이병준 등
서양화,조소,조각, 설치미술 등 각 쟝르를
대표하는 실력있는 지역 작가 14명의
작품을 통해 대구 미술의 현 주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