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교사들의 시국선언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동 교사들에 대한
강경방침을 밝힌데 이어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도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시국선언에 대한 서명운동 확산을 막기 이해
참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급 학교에 보냈습니다.
교육청은 공문을 통해 서명운동 참여는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명단을 파악해 징계할 방침입니다.
한편 전교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국선언 서명운동에 참여한
교사는 대구는 700여 명,
경북은 68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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