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방문을
맞아 현안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하려고
잔뜩 희망에 부풀었었는데요,,
이런 바람과는 달리
중앙에 기댈 생각말고 자체 해결하되,
중앙의 정책을 잘 수행하는 지자체에 한해
일부만 지원하겠다고 밝혀 경상북도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했어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정부 재정이야말로 정말 빠듯합니다.
중앙의 돈이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는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잘하는 시도에 성과위주로
지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면서
알아서들 하라는 거였어요.
허허..부자들을 위한 각종 감세 정책으로
재정위기를 자초해 놓고 이제와서 알아서
하라니..지방자치단체가 봉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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