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새로운 교통카드를 도입하려다가
이런 저런 문제에 부딛혀 발목을 잡힌 뒤
어떻게 해 볼 방도가 없자
시의회가 나서 관계 당사자들을 불러 놓고
이해 조정의 시간을 가졌지만
대구시의 반응은 시큰둥했지 뭡니까요.
정원재 대구시교통국장은,
"서로 짜고 치고, 변명만 늘어놓고,
자꾸 속이려고만 드는 업자들이나 버스조합에게
왜 이렇게 변명의 기회를 자꾸 주는지
모르겠습니다"하며 아예 대화 자체가
불쾌하다는 말과 행동을 숨기지 않았어요.
글쎄올시다..상황이 이렇게 될때까지
몰랐다는 대구시의 변명을 시민들이 얼마나
믿어줄 지 참으로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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