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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영남이공대학 재단이
20년 만에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를 어제 해드렸는데,
다른 대학의 재단정상화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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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추진 계획안이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통과해 재단정상화의
길을 걷게 된 영남대와 영남이공대.
이사 7명의 취임승낙과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교과부가 이사선임 통보를 하면
정부 파견 임시이사 시대를
20년 만에 마감하게 됩니다.
◀INT▶윤인달 사무국장/학교법인 영남학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사선임 통보가 공식적
으로 본 학원에 옵니다. 그러면 이사회가
소집되고 그 이사회에서는 이사장이 선임되고"
이번 조치는 지난 94년부터 임시이사 체제인
대구대 재단 영광학원의 정상화 작업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대는 최근 정상화추진위 구성을 한데이어
정상화 사례 분석과 구성원 여론 수렴에도
나서는 등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정상화를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INT▶이재돈/영광학원정상화추진위원장
"임시이사파견사유가 다들 다르니까,우리의 이상적인 모델이 무엇인지 생각안 할 수가 없어요.그래서 앞에 했던 대학을 벤치마킹하는거죠"
이밖에도 임시이사가 파견돼 있는 지역대학은 대구외국어대와 대구예술대,대구미래대.
5년에서 10년 가까이 이어져온 임시이사 시대를 마무리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거나
밟아야하는 이들 대학들에게도 영남학원의
사례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이에따라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되어온
이들 지역대학에서도 재단정상화를 위한 작업이
봇물터지듯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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