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8시 45분 쯤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대구환경시설공단 서부사업소의
하수 슬러지 고화 처리동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3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5천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0여 명과 소방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지상 42미터 높이에 있는
고화 처리탑에 불이 붙어
불을 끄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