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큰 분수령이 될
'평가자료' 작성이 끝났습니다.

오늘 정부에 제출할 예정인데
지역 유치를 위한 의지와 함께
파격적이면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도 담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2천 쪽이 넘는 평가자료는 장점은 도드라지게,
약점은 보완하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CG)"대구 혁신도시라는 입지의 우수성과
풍부한 의료자원, 그리고 지역 사회와 대학,
연구기관의 합치된 모습, 포스텍으로 대표되는
연구개발 역량을 보여주는데 힘썼습니다."

◀ＩＮＴ▶김범일 대구시장
(풍부한 인프라 등 지역이 준비된 곳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사업비 가운데 지자체 분담금 이외에
추가 지원금까지 담아 모두 7천억 원대의
인센티브를 제시했습니다.

유치가 확정됐을 경우 운영법인의 주체와
참가 범위, 부담해야 할 천300억 원 대의
출연금도 확정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60명의 평가위원에 뽑힐 가능성이 있는
전국 2-3천 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파상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ＩＮＴ▶김필구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장
(이런 분들에게 우리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후보지에 대한 정부의 실사도 빠르면
이번 주안에 이루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S/U)"평가자료 작성이 사실상 끝남에 따라
그 동안 공을 들여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이 이젠 막바지에 접어들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