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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박 복당의원들의
당협위원장 승계문제가 마무리되면서
시,도당 위원장 자리를 두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경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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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으로 복당한 뒤 1년만에
지구당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이인기의원이
경북도당 차기 위원장을 맡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동안 합의추대를 기대해 온 김태환의원과,
친박계 의원들사이에 치열한 경선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이인기 의원 / 한나라당
"17대 때는 4번 중에 2번 경선을 했습니다만
가급적이면 도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순리대로
문제가 풀리리라 생각합니다"
◀INT▶ 김태환 의원 /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이) 도당위원장까지 하시겠다는
것은 욕심이 많은 것입니다. (다른) 의원들은 절대 양보하지 말라는 의원들이 더 많거든요"
대구시당도 서상기 위원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성영, 이한구, 이명규 의원이
내년 대구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서 위원장의 연임을 강하게 반대해
한차례 홍역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예년과 달리 시,도당 위원장 자리를 두고
이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의 공천에 위원장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S/U]이에따라 당직자들과
지방선거 공천희망자들이
공천에 영향력이 큰 시도당 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벌써부터 줄서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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