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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시비, 보복폭행 넘어져 사망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6-16 14:31:50 조회수 0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8시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모 빌라주차장에서
16살 이 모 군을 폭행해 넘어뜨려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16살 김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자신의 후배가
길을 가다 숨진 이 군과 시비가 붙어
폭행당하자 연락을 받고 찾아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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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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