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에서 유일한 뮤지컬 축제인
제 3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해 22일동안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오늘 저녁 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작 '메트로 스트리트' 공연,
개막 리셉션을 시작으로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올해는 24개 작품이 공연되고 공연횟수도
119회로 크게 느는 등 내용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가격으로 뮤지컬을 보자'는
슬로건에 맞춰 실속있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은 물론 무료 공연도 많습니다.

◀ＩＮＴ▶
배성혁 집행위원장/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 작품들 등 무료로 하는 작품들이
많으니까 22일간 대구의 어느 공연장을 가도
뮤지컬을 쉽게 즐겁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이번 뮤지컬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50여 개 팀 800여 명의 출연진이 참가하는
프린지 공연.

뮤지컬 공연뿐 아니라 마술,댄스,무용 등
쟝르를 망라해 모든 사람들이 관람은 물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축제 분위기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해가 거듭할수록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