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에서 유일한 뮤지컬 축제인
제 3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는 벌써 뮤지컬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며
열린 전야제에는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뮤지컬 스타들의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뮤지컬 분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대구 동성로를 비롯해
대구시내 곳곳에서 부대행사인 프린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프린지 공연 참가팀만 50여 개 팀 800여명.
뮤지컬 공연뿐 아니라 마술, 댄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쟝르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INT▶ 전지영/경남 창녕군
"남녀 노소 구분없이 지나가다가 한번씩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INT▶ 배주선/대구 범어동
"딤프도 형사가 더 커지고 유명해지면
대구에서만 아니라 다른 지역사람들도 와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내일 개막해 22일동안 열리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올해는 24개 작품이 공연되고 공연횟수도
119회로 크게 느는 등 내용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배성혁 집행위원장/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편수는 작년보다도 10편정도 더 늘었고,
횟수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특히 대구 아니면
못 보는 공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S/U)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대구 전체에 뮤지컬 열기가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
축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