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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춤전용극장 개관 소식과
볼만한 공연,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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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유일한 춤 전용극장인
'스페이스 콩코드'가 어제 개관했습니다.
대구시 중구 옛 송죽극장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 스페이스 콩코드는
개관을 기념해 어제
박재희, 정순향, 백년욱 등
전국의 전통춤 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조춤,입춤,지전춤 등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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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아카펠라그룹 '레이디스미스 블랙 맘바조'가
첫 내한공연을 대구에서 갖습니다.
30여 년 동안 자유롭고 흥겨운 리듬과
가스펠의 정서가 혼합된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마력을
이번 공연에도 유감 없이 보여 줍니다.
아프리카 전통민요는 물론
'오 해피 데이' '영화 라이온킹 삽입곡' 등
언제 들어도 기분좋은 친숙한 곡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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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사랑,그리움.생명에 대한 예찬...
작가는 평소 느꼈던 생각들을
그때그때 명제화시킨 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상상의 세계에 근접한 블루톤으로
신비감을 주는 구상계열의 작품 50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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