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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소재 분야에서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이
지역 산업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이어 자전거 산업에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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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은
장비만 70억 원어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가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업체들이 개발한 부품 소재 분석에서부터
기술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연구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주, 영천 등지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앞으로는 자전거 산업까지 책임지게 됩니다.
자동차와 자전거가
산업 연관성이 아주 높기 때문입니다.
◀INT▶고태조 원장/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자동차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자전거 분야에서도 충분히 응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런 여건을 감안해
자전거 부품 집적화 단지를
연구원 바로 옆에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전거 연구센터도 별도로 설립됩니다.
(s/u) "이 연구원에 들어서게 될
자전거 연구센터는 자전거 부품 분야에
연구개발 기능 뿐만 아니라
각종 테스트와 국제 인증 검사까지도
담당할 예정입니다."
◀INT▶김학홍 정책기획관/경상북도
"자동차에 이어 자전거 산업에서도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총 사업비가
200억 원 정도 들 것으로 보고,
국비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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