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전교조 대구지부가 초기의 순수성이 많이 퇴색되고
정치성을 띠거나 교원들의 권익신장에만
치우쳤다는 따가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다졌는데요.
임전수 전교조 대구지부장,
"국민들의 시각에서 그때그때 교육의
핵심의제들을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는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실천적으로 교육문제를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하며 '새로운 학교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어요...
네, 스무살 성년이 되었으니 이름을 책임질 수 있는 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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