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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지원받은 것의 두 배 쯤 되는
3조 2천억원을 목표치로 잡았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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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내년 국비예산으로 신청할 금액은
3조 2천억 원입니다.
(CG)"2천7년에 받았던 것이 8천400억 원에
불과했으니까 3년 만에 4배로 불어난 금액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조 7천억 원에서 3조원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지방세 수입이 신통치 않은 마당에
국비 확보로 숨통을 틔우겠다는 뜻입니다.
◀INT▶김진훈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정부의 투자 방향과 부합되는 녹색성장 산업,
광역경제권, 3대 문화권 사업, 4대강 정비..)
이 가운데 지금까지 해 오던 사업이
140개에 2조 8천억 원, 새로 시작하겠다는
사업이 58건에 4천 173억 원 입니다.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에 6천억 원,
혁신도시 건설 등에 3천 400억 원,
2011 대회 준비에 천 500억 원,
지능형 상품화 연구기반 구축에 2천억 원 등이
큰 사업에 속합니다.
예산확보를 위해 대구시의 간부공무원들은
앞으로 매주 한 번씩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별 당위성을 설명해 나갑니다.
(S/U)"더 많은 국가예산을 내년에 확보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으려는 대구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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