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 업체의 전국적인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지역 수거 업체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음식물 쓰레기 수거 업체 12개 가운데
3개가 이미 음식물 쓰레기
보관 용량 초과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나머지 9개 수거업체도 주말이면
보관 용량이 한계에 이를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체처리장과 소각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음식쓰레기 20% 줄이기에 동참하고
가능한 물기를 제거한 다음에
쓰레기를 배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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