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구미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구미시내 모 고등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먹은 학생 44명이
복통과 설사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 학교측의 신고를 받고
저녁부터 학교급식을 중단시킨 뒤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수거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맡기는 한편
증상이 있는 학생들과 조리종사자들의
가검물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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