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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이
대규모 체험형 관광지로 개발됩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1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체험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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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부항면 삼도봉에 자리잡은
블루베리 재배단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발 천 미터의 고지에서
야생 상태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도 9헥타르로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이 블루베리 재배단지가
친환경 농업 체험 관광지로 탈바꿈합니다.
가장 먼저 모노레일이 단지 전체에 깔렸습니다.
(s/u) "현재 이 모노레일은 3개 단지에 걸쳐 3.5킬로미터 가량 설치돼 있습니다.
블루베리 수확 뿐만 아니라
체험 관광용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블루베리 재배면적을
20헥타르 더 늘리고, 오미자와 산양산삼 등
청정 약초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차윤득 대표/(주)대야농장
"여기서 열매도 따고 현장에서 먹고 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모노레일 건설비용을 지원한 경상북도는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김천시와 함께 100억 원을 투입해
경북의 대표적인 농촌 테마 파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이태암 농수산국장/경상북도
"진입 도로도 개설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 설치할 계획이다."
농업을 산업 자원으로 육성하는 이 사업이
농촌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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