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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왜 만날 뒷북만 치는 지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6-09 18:02:44 조회수 0

이 달부터 시작한 희망근로 사업이
임금의 절반 가량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불만이 끊이질 않자
경상북도는 상품권 지급 비율을 30%로
낮추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어요.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어차피 저소득층 도와주려고 하는 사업인데,
불만과 불편이 생긴다면 당연히 고쳐야지요.
과거처럼 획일적으로 안하고 탄력적으로
하겠습니다."이러면서, 도청 간부 공무원들부터
먼저 상품권을 사용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하기로 했다는 얘기였어요.

에이그, 사업 시행 전부터 이미 불만이
예견됐는데도 왜 만날 뒷북만 치는 건지,
그게 답답할 따름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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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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