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마감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신청 결과 대구에서 4개 학교가
신청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교육청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신청을 한 학교는 모두 4개.

계성학원 산하 계성고등학교,
협성교육재단의 소선중학교,
경희교육재단의 경상고등학교,
그리고 영진학원의 영진고등학교입니다.

◀ＩＮＴ▶신철원 이사장/협성교육재단
"지난 54년 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결집시켜서 대구에 없었던 좋은 학교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청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이 달 하순 자사고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건학이념 등 5개 항목,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게 됩니다.

◀ＩＮＴ▶이경훈 사학지원계장/대구시 교육청
"서류심사 먼저 거치고,현장방문,
법인이나 학교 관계자 출석시켜서
자사고 신청배경을 들은 다음 종합평가를 한다"

신입생은 내신성적과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기준으로
정원의 2-3배 가량을 뽑은 뒤
추첨선발할 계획입니다.

교육당국은 바람직한 자사고 모형을
특색있는 학교,앞서가는 학교,
조화로운 학교하고 제시하며 과거
입시명문고의 부활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ＩＮＴ▶이걸우 부교육감/대구시 교육청
"고등학교 자율화라는 큰 틀에서 학교
교육과정이라든지,학교교원 채용 등에서
많은 자율권을 가지면서 학교를 특성화시켜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S/U)
"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초 교육과학 기술부와의 협의를
거친 뒤 다음 달 중순 쯤 대구시 교육감이
자율형 사립고를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