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방송,광고 등 미디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벽지 학교는
아직도 미디어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벽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표현법을
알리는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과자에 대한
지면 광고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과자의 맛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직접 광고문구도 써보고 그림도 그려봅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실 수업 모습입니다.

미디어 읽기와 미디어 제작이 큰 틀입니다.

(S/U)
"미디어 읽기과정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미디어를 수용하고,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제작시간.

카메라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별로 나눠 쓰레기 정해진 곳에 버리기,
싸우지 않기 등 각자 주제를 정해
공익광고를 제작해봅니다.

◀ＳＹＮ▶ 레디...액션!

◀ＩＮＴ▶ 이유민/성주 도원초등학교
"카메라에 나오니까 연예인이 된 거 같이
나와서 재밌고 황홀했어요

◀ＩＮＴ▶ 최가람/성주 도원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붙이고 만들고 그리는 게
제일 재밌었습니다"

◀ＩＮＴ▶윤정록 교육실장/
대구MBC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의 성과는 직접적으로 바로
나타나지는 않는데요, 이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성인이 됐을 때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밑바탕을 깔아주는 그런
교육이라고 볼 수 있죠"

일년 내내 진행되는 이 교육은
교육성과를 평가하고 정리해 더 나은
교재와 커리큘럼을 계속 계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