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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사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천은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포도 주산지 가운데 하난데요.
특히 시설에서 재배하는 씨 없는 거봉 포도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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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빛을 띠기 시작한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김천의 명물, 씨없는 거봉 포돕니다.
맛있는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는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송이가 너무 커져 맛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 농가에서는 포도 한 송이에 500그램,
포도알 하나가 13에서 17그램이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INT▶ 조우현/김천시 봉산면
"꽃피기 일주일 전 쯤에 꽃송이 크기를
3.5에서 4센티미터 정도로 짧게 만들어서
예쁘게 만들고, 꽃이 펴서 열매가 됐을 때
다시 한번 열매를 정리합니다."
수입산과
9월 이후 출하되는 국내산 씨 있는 거봉은
붉은 색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김천 거봉은 이와 달리
검은 빛을 띠고 있습니다.
시설 재배가 대부분이어서
재배 기간이 다른 포도보다 길기 때문입니다.
◀INT▶ 이영일/김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포도가 당도를
축적할 수 있는 영양분을 더 많이 축적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더 검어지고 당도도
일반 포도보다 1도 정도 더 높다."
김천지역의 포도 재배 농가는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전국의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거봉은 특히 전국 시설재배 면적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입니다.
올해는 출하기에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출하가 늦어져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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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는 5분 이내 출동률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시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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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7년 48%에 그쳤던 5분 이내 출동률이
지난 해 대시민 홍보를 벌인 뒤
59%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칠곡소방서는 좁은 도로 양쪽이나
소화전 주변 5미터 이내에는
주차나 정차를 하지 말고
긴급 차량이 출동할 때는 좌우로 이동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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