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말에 보내드리는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시가 국가 유공자,
보훈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시립합창단,시립무용단,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을 주축으로 육군과 공군군악대가
참여해 우리 가곡과 가요,
세계적인 오페라와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합니다.

출연진만 2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으로
대구시립예술단의 예술적 역량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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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젊은 화가들의 개성 넘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작은 그림전'이란 제목에서 느껴지듯
한정된 화면안에 작가의 생각을 함축시킨
작품 30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작가의 생각을 읽기 위해
그림 하나하나의 깊이에 집중함으로써
색다른 관람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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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공연을 보고 난 뒤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브런치 콘서트'.

이 달에는 비발디의 대표적인 명곡
'사계' 가 주요 테마입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과 그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묘사한 비발디의 작품세계를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