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7개 대학
309명이나 되는 교수들이 어제,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하면서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 내놨다지 뭡니까요.
선언문을 낭독한 경북대학교 노진철 교수
"현 정부는 민주적 촛불을 억압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려던 언론에
재갈을 물렸으며, 서민의 죽음을 몰고 온
용산참사에 이르기까지 초기부터 일관되게
인권과 민주주의를 억압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민주주의 후퇴를 우려했어요.
네, 정부와 여당은 무조건 자신들이 옳다고만
고집하지 말고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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